정치
[MBN 종합뉴스 김주하의 오프닝] 세기의 담판
입력 2021-03-19 19:20  | 수정 2021-03-19 19:29
오늘 MBN종합뉴스는 ‘세기의 담판을 화두로 제시합니다.
미국과 중국이 미국 알래스카에서 고위급회담을 열어 세기의 담판을 시작했습니다.
1차 회담은 모두발언 2분씩이 약속돼 있었지만, 1시간 넘게 으르렁 거리는 날선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2차 회담도 냉랭한 분위기 속에 1시간 만에 각자 호텔로 돌아갔죠.
첫 만남부터 미국과 중국의 충돌은 지구촌 신냉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공방의 수위도 높았습니다. 미국은 중국이 국제질서를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했고 중국은 내정간섭 말라”고 맞섰습니다.
세계 1등 국가를 꿈꾸는 중국, 중국의 추격을 따돌리려는 미국.
미·중 두 국가의 대립이 한국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줄지 치밀한 대응 전략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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