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세균 "언론악법 대못질 말라"
입력 2009-07-29 15:04  | 수정 2009-07-29 15:04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미디어법 문제와 관련해 "이 시점에서 대통령이 국정 기조와 인적쇄신을 통해 새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줄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특히 언론악법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거나 헌법재판소 판단 전에 속도전으로 대못질하려는 행태를 보이지 말 것을 요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대표는 이어 정부가 미디어법 통과에 따른 후속조치에 나선 데 대해 "전광석화처럼 다시 속도전으로 국민 뜻을 어기는 일에 정권이 혈안이 돼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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