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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카페' 이동국 "장동건 진짜 믿었는데 20년째…"
입력 2021-03-19 08: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이 장동건에 약속을 지켜달라고 부탁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E채널 예능프로그램 '맘 편한 카페'(이하 '맘카페')에서는 이동국이 의외의 인맥을 털어놨다.
이날 이유리는 이동국을 바라보며 "이 중 은근 CF 스타가 계시다"고 말했다. 이에 이동국은 스포츠 브랜드, 스포츠 음료, 통신사 광고, 우유, 침대, 화장품, 유산균 등을 찍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최희는 "왕년에 장동건과도 CF를 찍었다고 한다. 톱스타들과 화보도 찍었다"고 추켜세웠다. 이에 장동건과 이동국이 나란히 서있는 사진이 공개됐고 출연진은 "기억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동국은 "저 때 '언제 한번 식사 해요'라고 했다. 그런데 벌써 20년이 지났다"면서 "저는 진짜 믿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출연진은 "오랜만에 영상 편지 쓰라"며 부추겼고 결국 이동국은 "동건이 형님,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그때 하신 약속 꼭 지켜주길 바라며 항상 대기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E채널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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