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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 팰트로, 애틀랜타 총격사건에 "동양인 혐오 그만"
입력 2021-03-19 07: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펠트로가 동양인 혐오를 멈추라고 말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기네스 팰트로는 인스타그램에 "STOP ASIAN HATE"라는 글을 올렸다. 지난 16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연쇄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애틀랜타 일대 마사지숍과 스파 등 3곳에서 연쇄 총격이 발생해 8명이 사망했다. 사망자는 한인 4명을 포함한 아시아계 6명과 백인은 2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이 아시아계에 대한 혐오 범죄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 가운데 기네스 팰트로가 동양인 혐오를 멈출 것을 당부한 것.
기네스 팰트로는 "아시아계 미국인 커뮤니티에 깊은 사랑을 보낸다"면서 "여러분들은 우리나라를 더 좋게 만들었다. 우리는 당신들을 사랑한다"(I send deep love to the Asian-American community today. You make our country better, we love you)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코로나19에 걸렸던 기네스 팰트로는 김치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기네스 팰트로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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