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KT "미국 버진모바일 지분 매각 검토"
입력 2009-07-29 10:54  | 수정 2009-07-29 10:54
SK텔레콤은 미국 이동통신 사업자인 스프린트넥스텔이 버진모바일USA를 인수하기로 함에 따라, 그동안 보유해온 버진모바일USA 지분 15.3%
전량을매각하기로 했습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합병 이후 지분은 전략적인 가치가 없기 때문에 투자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시기에 매각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SK텔레콤은 2005년 미국에 힐리오를 설립해 이동통신 재판매 사업을 해오다가 지난해 6월 힐리오를 버진모바일에 합병시키면서 미국 이동통신 사업에서 사실상 손을 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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