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동성, 극단적 선택 후 건강 되찾은 근황…담담 표정
입력 2021-03-17 19:42 
김동성과 그의 연인 인민정 씨. 사진|인민정 인스타그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김동성의 극단적 선택 후 근황이 첫 공개됐다.
김동성의 연인 인민정 씨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동성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동성은 부친 묘소를 찾아 인사 드리고 있다.
최근 전(前) 부인에 대한 양육비 미지급이 화제가 된 뒤 극단적 선택으로 병원에 실려가 누리꾼의 걱정을 샀던 김동성이지만 해당 사진 속에선 건강을 되찾은 모습이다. 담담한 표정이 눈길을 끈다.
인씨는 김동성의 사진과 함께 "오빠 고향 곡성이에요. 산소에 가고싶어했었는데.. 제가 오늘 끌고 왔어요. 좋아해서 내맘이 뿌듯- (큰아들 키우고 있네요)"라며 "사람냄새 폴폴 나시는 시골 작은아부지와 너무 행복한 시간. 하늘에서 지켜봐주시는 아버지 슬픔은 피해가고 기쁨이 가득한 한해가 되게 좋은길로 인도해주세요"라고 적었다.
김동성. 사진|인민정 인스타그램
인씨는 또 "웃는 모습 얼마만에 보는거야..계속 이렇게 웃어줘"라고 적으며 김동성의 건강을 기원했다.
김동성은 최근 인씨와 함께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했다. 방송에서 김동성은 양육비 미지급에 대해 해명했지마 방송 후 전 부인과 온라인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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