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쌍용차 폭력시위 민노총 노조원 4명 구속
입력 2009-07-28 20:42  | 수정 2009-07-28 20:42
쌍용차 사태를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평택공장 진입을 시도하며 폭력시위를 벌인 혐의로 민주노총 조합원 이 모 씨 등 4명을 구속했습니다.
수원지법 평택지원은 이들과 함께 구속영장이 신청된 김 모 씨에 대해선 도주와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며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이 씨 등은 지난 25일 오후 평택공장에서 5백여 미터 떨어진 지점에서 공장 진입을 시도하다 경찰이 막아서자 죽봉과 쇠 파이프를 휘두르며 폭력시위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쌍용차 사태와 관련해 지금까지 모두 9명을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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