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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정' 김동성, 밝은 근황 "작은 아버지가 귀농 권유"
입력 2021-03-17 17:41  | 수정 2021-06-15 18:05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김동성이 극단적 선택 시도 후 밝은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김동성의 연인 인민정이 오늘(17일) 진행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는 건강한 모습의 김동성이 비춰졌습니다.

인민정은 지금 전라도 곡성이다”고 밝힌 후 오빠 고향이다. 아버님 산소에 가고 싶어해 내가 데려왔다. 이곳은 작은 아버님 댁이다. 몸은 많이 회복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동성이 등장해 작은 아버지가 귀농하라고 한다. 농사 일 가르쳐준다고 날 스카웃 하려 한다. 실업자 됐다고 내려와 땅 파라고 하신다”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이날 인민정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마음이 편했는지 너무 좋아해서 내맘이 뿌듯”이라며 웃는 모습 얼마 만에 보는거야.. 계속 이렇게 웃어줘”라는 글과 함께 산책 중인 김동성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김동성은 지난달 27일 경기 용인시 자택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해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후 인민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잠이 안 오는 매일밤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힘들어하고 있다. (‘우리 이혼했어요) 방송 이후 아무런 일을 또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다. 하루하루 지옥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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