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미 국무장관 "북한 비핵화 향해 동맹 협력 이어갈 것"
입력 2021-03-16 15:12  | 수정 2021-03-23 16:05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오늘(16일) 미국은 북한의 비핵화를 향해 동맹들과 계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이날 카운터파트인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과의 양자 회담에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이번 방문이 미일 간 동맹을 재확인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고 언급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이와 함께 민주적 가치들이 미얀마와 중국과 같은 곳에서 위협을 받고 있다고도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오후 미일 양국의 외교·국방 담당 수장이 참여하는 2+2 안전보장협의위원회(2+2 회의)를 열고 회의 후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

이어 블링컨·오스틴 장관은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를 예방합니다.

이후 블링컨·오스틴 장관은 내일(17일)부터 모레(18일)까지 한국을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하고 '2+2 회의' 및 장관 회담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디지털뉴스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