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외국인 국채 매도에 속앓이
입력 2009-07-28 09:58  | 수정 2009-07-28 09:58
외국 투자자가 상반기에만 일본 국채를 8조 엔, 우리 돈으로 무려 104조 원 어치를 팔아 일본정부가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매도로 일본 국채 보유에서 외국인 비중은 한때 7.7%에 달했다가 올해 3월말 기준으로 6.4%로 하락했습니다.
일본과 미국, 유럽과의 금리차이가 커지면서 외국인 투자자가 이탈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내년까지 149조 엔의 국채를 새로 발행하거나 교환 발행해야 하는 상태입니다.
이같은 국채 발행 규모는 일본 국내총생산의 두 배에 해당하는 막대한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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