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에듀테크 스타트업 클래스팅, 160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 완료
입력 2021-03-16 13:06 

에듀테크 스타트업으로 꼽히는 클래스팅이 105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총 160억원 규모의 시리즈 C라운드를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업을 더 쉽게 만드는 온라인 수업 플랫폼 '클래스팅'과 공부를 더 쉽게 만드는 인공지능 소셜러닝 '클래스팅 AI'를 운영하는 클래스팅의 누적 투자금액은 총 260억원을 돌파했다. 이번 투자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의 주도로 한국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이수창업투자 등이 신규로 참여했으며, 에스투엘파트너스가 재투자했다.
클래스팅 관계자는 "클래스팅은 지난 1년 동안 180만 신규 사용자, 21만 개 신규 클래스, 2억건의 문제 풀이 수가 증가하면서 가파르게 성장했다"며 "타깃 고객 역시 학교를 넘어 온라인 수업이 필요한 모든 대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규 투자 유치와 더불어 이달 월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클래스팅은 개발자를 포함한 제품 관련 고급 인력 유치에 과감히 투자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사내 추천을 통해 입사한 경력직 개발자는 추천자 입사자 모두에게 각각 1000만 원씩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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