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영어캠프 원어민 강사 신종플루 집단감염
입력 2009-07-28 09:08  | 수정 2009-07-28 10:01
영어캠프 운영을 위해 사전 교육을 받던 원어민 강사 3명이 신종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주최 측이 캠프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보건당국은 다음 달 전남 완도에서 열리는 영어캠프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려고 사전 교육을 받던 중 의심증세를 보인 원어민 강사 3명이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방학을 맞아 각종 캠프와 학원, 어학연수를 중심으로 한 집단 발병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도록 당부했습니다.
이들 강사를 포함해 21명이 새로 신종플루에 감염돼 지금까지 국내 감영환자가 1천 279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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