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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日 골드디스크대상 '베스트3 뉴 아티스트'
입력 2021-03-16 10: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제35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아시아 부문 '베스트3 뉴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다.
지난 15일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신인상에 해당되는 아시아 부문 '베스트3 뉴 아티스트' 상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해 3월 현지 정식 데뷔 후 1년여 만에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안게 됐다. 스트레이 키즈는 "'베스트3 뉴 아티스트상'을 주셔서 정말 영광이고 감사하다. 2021년에도 더 좋은 음악 들려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우리 STAY(팬덤명: 스테이) 정말 사랑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일본 레코드 협회가 주관하는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은 한 해 동안 음반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아티스트와 작품을 대상으로 음반, 비디오 등 판매 실적에 근거해 각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0년 3월 18일 발매한 일본 정식 데뷔 베스트 앨범 'SKZ2020'으로 현지 레코드 숍 타워 레코드의 2020년 상반기 차트(2020.01.01~2020.06.30) 중 'K팝 일본 발매 앨범 톱10' 정상을 차지하며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6월 첫 일본 싱글 ‘TOP'(톱)으로는 발매 첫 주에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 1위에 올랐고, 해외 남성 아티스트 기준 첫 싱글로 해당 차트 정상에 등극한 4번째 가수가 됐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6월 공개한 정규 1집 'GO生'(고생)의 타이틀곡 '神메뉴'(신메뉴) 뮤직비디오가 최근 유튜브 2억 뷰를 돌파해 자체 최고 조회 수 기록을 경신했다. 이들은 '神메뉴', 'Back Door'(백 도어), 'MIROH'(미로), 'My Pace'(마이 페이스) 등 총 네 편의 억대 뷰 뮤비 기록을 보유하며 탄력받은 글로벌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트레이 키즈는 일본 데뷔 1주년을 맞이해 오는 18일 오후 7시 온라인 팬미팅 'STAYing Home Meeting'(스테잉 홈 미팅)을 개최한다.
psyon@mk.co.kr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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