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변이 바이러스' 신규 감염자 31명…해외 19명·국내12명
입력 2021-03-15 15:07  | 수정 2021-03-22 16:05

기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센 것으로 알려진 해외유입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달 11일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359명의 검체를 분석한 결과 31명에게서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바이러스가 유행한 국가별로 보면 영국발 변이가 24명,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발 변이가 7명입니다.

신규 감염자 31명 가운데 해외유입이 19명이고, 국내발생은 1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국내발생 확진자는 모두 내국인으로, 영국발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번 신규 감염자 31명을 포함해 국내에서 영국, 남아공, 브라질발 3종 주요 변이에 감염된 사람은 총 213명이 됐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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