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오세훈, '3자 대결'서 박영선에 오차 범위 내 앞서" [리얼미터]
입력 2021-03-15 13:00  | 수정 2021-03-22 13:05

4·7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3자 대결 구도로 진행될 경우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에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15일)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문화일보 의뢰로 지난 13∼14일 만 18세 이상 서울시민 1천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자 대결에서 오 후보가 35.6%로 박 후보(33.3%)에 2.3%포인트 차이로 앞섰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25.1%의 지지율을 나타냈습니다.

양자대결 구도에서는 야권 단일후보가 큰 격차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 후보는 54.5%로 박 후보(37.4%)에 17.1%포인트, 안 후보는 55.3%로 박 후보(37.8%)에 17.5%포인트 각각 우세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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