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천시 간부 공무원, 수십억원 빌려 투기…경찰 압수수색 중
입력 2021-03-15 10:47  | 수정 2021-03-22 11:05

경기 포천시 간부 공무원이 수십억 원을 빌려 전철역 예정지 인근 부동산에 투기한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인 경찰이 오늘(15일)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쯤부터 수사관 14명을 보내 포천시 간부 공무원 A씨의 근무지인 포천시청과 A씨의 거주지를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도시철도 연장사업 업무를 담당했던 A씨는 신용대출과 담보대출로 40억 원을 빌려 철도 역사 예정지 인근 토지와 건물을 매입해 투기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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