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곳곳 초미세먼지↑…밤부터 비
입력 2021-03-15 07:47  | 수정 2021-03-15 08:03
<1>봄 향기는 점점 더 짙어지고 있는데, 연일 하늘이 잿빛입니다. 지금 경기와 인천, 충남에서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먼지 농도 나쁨 수준 보이고 있습니다.

<2>오늘도 전국 곳곳의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특히 수도권과 충남에서는 일시적으로 초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따라서 이들 지역으로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 중입니다. 한편, 어제 몽골 고비사막에서는 황사까지 발원했습니다. 오늘 낮에 추가 발원이 예상되는데요. 이 황사는 내일쯤 우리나라 서쪽지역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기 상황 계속해 지켜봐야겠습니다.

<위성>지금 서해안과 내륙 곳곳에서는 짙은 안개가 드리워져 있습니다.

<중부>낮 동안에도 연무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오늘 전국에 구름 많다가 밤부터 흐려지겠습니다.

<남부>저녁에 전남해안을 시작으로 밤에는 전국 곳곳에서 비가 오겠습니다.

<강수>비의 양은 제주에서 10~40mm, 전남 5~10mm, 그 밖의 곳곳으로는 5mm 안팎이 되겠습니다. 강원동해안에서는 빗방울 정도만 스치겠습니다.

<현재>출근길은 쌀쌀합니다. 서울 5.1도, 대전 3.8도입니다.


<최고>낮에는 기온이 껑충 포근하겠습니다. 서울 16도, 대전 17도, 광주 19도가 되겠습니다.

<주간>비는 내일 새벽이면 대부분 그치겠고요. 날은 당분간 예년보다 온화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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