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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과 불화설’ 김동완 “신화 멤버들 만나 대화 잘 해보겠다”(전문)
입력 2021-03-14 20:26 
신화 에릭 김동완 사진=DB
신화 멤버 김동완이 에릭과의 불화설에 ‘대화를 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김동완은 14일 자신의 SNS에 내일 신화 멤버를 만나면 대화를 잘 해보겠습니다. 내부 사정인 만큼 우리끼리 먼저 얘기하는 게 중요할 듯 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신화의 앨범과 콘서트 구상은 많은 인원이 투입됩니다. 이 결과물이 나오기까지에는 신화멤버의 의견뿐 아니라 제작진들과의 소통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여러가지 시기와 타이밍을 놓고 제작진들이 늘 시뮬레이션을 돌려야 하거든요”라며 작년부터 준비하던 제작진들의 연락을 좀 받아줬더라면, 그들이 마음 놓고 준비 할수 있게 소통을 좀 해줬더라면 신화도 신화창조도 이런 일을 겪지 않았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에릭은 SNS에 김동완과의 소통 문제를 호소하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 다음은 김동완의 SNS 글 전문.

김동완입니다.


많이 놀라신 신화창조분들에게 우선 죄송하단 말씀드립니다.

내일 신화멤버를 만나면 대화를 잘 해보겠습니다. 내부 사정인 만큼 우리끼리 먼저 얘기하는 게 중요할 듯 합니다.

그와는 별개로 라이브 방송은 기존에 공지한대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신화의 앨범과 콘서트 구상은 많은 인원이 투입됩니다. 멤버 하나가 나서서 할 수도 없고, 또 멤버 하나가 빠질 수도 없는 일이죠. 신화활동은 멤버들에게 가장 중요하고 재미와 보람을 느끼게 하는 활동입니다. 그래서 언제나 6명의 의견이 적절하게 들어가고 조율을 통해 멤버 모두가 만족해하는 결과물로 나옵니다.

이 결과물이 나오기까지에는 신화멤버의 의견뿐 아니라 제작진들과의 소통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여러가지 시기와 타이밍을 놓고 제작진들이 늘 시뮬레이션을 돌려야 하거든요.

제 개인과의 연락은 차치하고라도 작년부터 준비하던 제작진들의 연락을 좀 받아줬더라면, 그들이 마음 놓고 준비 할수 있게 소통을 좀 해줬더라면 신화도 신화창조도 이런 일을 겪지 않았을 텐데.. 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신화창조분들에게 좋은 그림을 그리는 신화가 될 수 있도록 언제나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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