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세기의 커플' 로페즈 A로드, 2년만에 결별…이유는 코로나?
입력 2021-03-13 14:30  | 수정 2021-03-27 15:38

메이저리그가 낳은 스타 알렉스 로드리게스(46)과 가수 겸 배우 제니퍼 로페즈(52)가 약혼 2년만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미국 CNN은 13일 "로페즈와 로드리게스가 몇 주 전 결별했다"고 측근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로드리게스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에서 통산 600홈런을 기록한 스포츠 스타다.
로페즈는 배우이자 가수, 디자이너, 사업가인 할리우드 스타다.

스타와 스타의 만남은 2017년 공개 연애를 하면서 '세기의 커플'로 주목 받았다. 2019년에는 약혼을 했다.
이 소식을 단독 보도한 '페이지 식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결혼식이 두 차례 연기된 뒤, 로드리게스가 리얼리티쇼 스타와 만난다는 소문 이후 벌어졌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로드리게스 측근은 "그는 그 여자를 모른다"고 말했지만, 르크로이는 "통화는 했지만, 결코 만난 적이 없다"고 했다.
두 사람은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boyond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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