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3일) 오전 7시 2분쯤 충남 홍성군 갈산면 최모(70) 씨의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안에 있던 최씨가 숨졌습니다.
불은 내부 80여㎡와 집기류 등을 태워 1천5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마을 주민 이모(64) 씨는 "최씨의 집에서 검은 연기와 함께 불길이 치솟는 것이 보여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습니다.
최씨는 불을 끄러 집 안으로 들어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궁이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