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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박’ 박세리, 코로나로 힘든 소상공인 초대해 힐링 테이블 선사 [M+TV컷]
입력 2021-03-13 12:16 
쓰리박 박세리 사진=MBC
박세리가 소상공인들을 위해 정성이 듬뿍 담긴 한 끼를 선사한다.

오는 14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쓰리박 : 두 번째 심장(이하 ‘쓰리박)에서 박세리가 하나부터 열까지 손수 준비한 한상차림으로 소상공인들에게 따뜻한 힐링을 전한다.

지난주 박세리는 ‘세리테이블에 초대된 취업 준비생들에게 인생 선배로 조언을 해주는가 하면, 자신의 고민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사람 냄새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이번 주에도 특대(大) 사이즈의 ‘겉바속촉 포르케타 코스 요리를 야심차게 준비해 특별한 손님들을 맞이한다고 하여 기대를 높인다.

세리테이블의 두 번째 손님은 계속되는 코로나 확산으로 생계 위협을 받고 있는 소상공인들로, 세 명의 ‘사장님이 서로의 정체를 모른 채 하나둘씩 세리테이블로 모인다. 가게 운영을 떠나 이제는 생존이 목표가 되어버렸다는 공통점을 지닌 이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털어놓기 시작하고, 태블릿으로 상황을 지켜보던 박세리도 안타까움을 금치 못한다.


이후 그릇 바닥 긁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맛있는 식사를 끝낸 소상공인들 앞에 박세리가 깜짝 등장, 베일에 싸였던 박세리 셰프의 정체에 일동 당황하고 놀란 모습을 보인다.

IMF 시절 골프선수로서 지친 국민들에게 큰 힘을 줬던 박세리는 그 때를 되새기며 지금 현재 코로나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와 응원을 전한다고 해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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