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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무더기 마이너 캠프 강등 발표...양현종은 남았다
입력 2021-03-13 07:46 
양현종은 강등을 피했다. 사진= 텍사스 레인저스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주피터)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가 대규모 선수 이동을 발표했다.
레인저스 구단은 13일(한국시간) 선수 이동을 발표했다. 아직 마이너리그 캠프가 열리지 않았기에 서류상의 이동이다.
40인 명단중에는 내야수 셔튼 아포스텔이 트리플A 라운드락으로 내려갔고, 우완 투수 A.J. 알렉시와 예리 로드리게스, 포수 데이빗 가르시아가 더블A 프리스코로 내려갔다.
초청선수들도 무더기로 마이너 캠프로 옮겨졌다. 우완 투수 한스 크루즈, 퍼네리 오즈나, 포수 맷 웨이틀리, 내야수 저스틴 포스큐, 조시 영, 데이비스 웬드젤, 외야수 스틸 워커가 그 대상이다. 토미 존 수술에서 회복중인 저스틴 앤더슨도 마이너리그 재활군에 합류했다.
두 번째 등판을 준비중인 양현종은 메이저리그 캠프 명단에 잔류했다. 아직까지는 개막 로스터 진입 희망을 남겨놓은 것.
13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경기에는 등판하지 않았다.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은 그가 "금요일 혹은 토요일(현지시간 기준)"에 두 번째 등판을 할 것이라 예고했다. 14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경기 등판이 유력해보인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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