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3일 MBN뉴스와이드 주요뉴스

▶ 변창흠 사의 수용…"2.4 대책 입법 먼저"

LH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변창흠 국토부 장관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사의를 수용하면서도, 2.4 부동산 대책의 입법이 먼저라며 수리는 그 이후에 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 LH 간부 극단적 선택…"수사 대상 아닌데"

LH 전북본부장을 지낸 전직 고위 간부가 어제 오전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해당 간부는 지역 책임자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구미 3세 여아' 내연남 DNA도 친부 아냐

숨진 '구미 3세 여아'의 친부가 누구인지 사건이 미궁 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친모로 드러난 외할머니의 내연남 역시 DNA 검사에서 친부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문 대통령 "좀스럽다"…야당 "BH와 LH 비슷"

문재인 대통령이 사저 매입 과정에서 농지법을 위반했다는 야당의 주장에 대해 좀스럽다는 표현까지 쓰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야당은 의혹이 해소되지 않으면 청와대인 BH도 LH와 다르지 않다는 소문은 굳어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영유아 동반 8인 허용…확진 500명 넘을 듯
정부가 5인 이상 모임 금지와 거리두기를 2주 더 연장하면서, 직계가족과 결혼식 상견례, 또 영유아를 동반했을 때는 8명까지 모일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신규확진자는 오늘 500명을 넘을 것으로 우려됩니다.

▶ 수도권·충청 미세먼지 계속…구름 많고 포근

오늘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고 낮 기온이 9∼17도까지 오르는 등 포근하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수도권과 충남, 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