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군 3명 코로나19 추가 확진…누적 617명
입력 2021-03-12 10:29  | 수정 2021-03-19 11:05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늘었다고 국방부가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추가 확진자는 성남 국직부대 간부와 경기 연천 육군 병사, 세종 육군 간부입니다.

성남 국직부대 간부는 증상 발현으로 진단검사 결과 확진됐고, 접촉자 등 10여 명은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연천 병사는 휴가 복귀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세종 간부는 이미 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부대 소속으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습니다.


전날 첫 확진자가 나온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 옆 육군회관의 경우 접촉자 등 검사 대상자 64명 중 57명에 대한 검사가 완료된 가운데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로써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내 누적 확진자는 617명입니다. 이 가운데 37명이 치료 중입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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