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실적 발표 기업 절반 '깜짝실적'
입력 2009-07-26 06:56  | 수정 2009-07-26 06:56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 대형주를 비롯해 실적을 공개한 기업의 절반이 예상 평균을 10% 이상 웃도는 좋은 성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주까지 실적을 공개한 42개 상장사의 영업이익은 6조 2천억 원으로 시장 예상치보다 15% 많았고, 업체별로는 절반에 가까운 20곳이 10% 이상 많은 이익을 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와 포스코, 한국전력, LG전자, 현대차 등 시가총액 상위 5위권에 드는 업체들이 예상보다 무려 35%가 넘는 실적을 발표하며 시장 분위기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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