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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김현우, 오영주 언급에 "그땐 너무 어렸다"
입력 2021-03-11 09: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효원 인턴기자]
'프렌즈' 김현우가 오영주 언급에 당황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프렌즈'에서는 김현우, 이가흔, 정재호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이날 이가흔은 "최근 저도 친구 한 번 만났다"며 오영주를 언급했다. 김현우와 오영주는 지난 2018년 종영한 채널A '하트시그널2'에서 썸을 타며 미묘한 기류를 형성했던 바 있다.
이에 정재호가 "왜 눈치를 보냐"고 묻자 이가흔은 "조금 눈치 보게 된다"며 웃었다. 이어 "영주 언니 만나러 가는 길에 (영상) 클립을 여러 개 봤는데, 재밌는 걸 몇 개 봤다. 그래서 영주 언니한테 놀리면서 따라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현우는 당황하며 "그땐 너무 어렸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영주) 똑같지 않냐. 도균이 그대로고, 영주도 그대로고"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가흔은 "한 달 동안 계속 보다가 갑자기 끝나면 그 공허함이 크더라"고 '하트시그널' 출연 소감을 밝혔다. 김현우 역시 "그랬지. 보고 싶었지"라며 공감했다.
한편, '프렌즈는 ‘하트시그널 제작진과 시즌별 출연자들이 다시 뭉쳐 청춘 남녀들의 일상과 우정, 연애 이야기를 담은 청춘 관찰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ㅣ채널A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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