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맨유, FC서울에 3대 2 역전승
입력 2009-07-24 23:15  | 수정 2009-07-24 23:1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프리미어리그 최강의 저력을 보여주며 축구 종가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맨유는 오늘(24일) FC서울과의 친선경기에서 데얀에게 두 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웨인 루니와 페데리코 마케다,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의 릴레이 골을 앞세워 3대 2로 역전승했습니다.
지난 2007년 첫 방한 경기 때 서울을 4-0으로 대파했던 맨유는 2년 만의 재대결에서 또 한 번 화려한 골 잔치를 펼치며 국내 맨유 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습니다.
다만 국내에서 휴가를 보내며 훈련량이 부족했던 '산소탱크' 박지성이 선수 보호 차원에서 후반 28분에야 그라운드를 밟아 박지성의 활약을 기대했던 팬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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