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단독] 행패 부린 여성 취객 잡았더니 '마약 수배범'
입력 2021-03-10 19:21  | 수정 2021-03-10 20:26
【 앵커멘트 】
한 여성이 술에 취해 식당에서 행패를 부리다 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 여성은 마약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지명수배자였습니다.
김태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한 여성이 경찰과 걸어나옵니다.

휘청거리며 몸을 잘 가누지 못하는 이 여성, 경찰과 얘기를 하더니 경찰차로 향합니다.

경찰이 식당에서 행패부리던 여성을 데리고 나가는 모습입니다.

▶ 인터뷰 : 목격자
- "술에 취한 것 같으면서도, 행패를 부리다가…."

여성은 손님과 직원에게 폭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 스탠딩 : 김태림 / 기자
- "신고를 받고 이곳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지문 조회를 통해 여성의 신원을 확인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여성은 마약 혐의와 건조물 침입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지명수배자였습니다.

여성의 신병을 넘겨받은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이 여성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태림입니다. [goblyn.mik@mbn.co.kr]

영상취재 : 김진성 기자
영상편집 : 최형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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