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MBN 종합뉴스 김주하의 오프닝] 검사 1명
입력 2021-03-10 19:20  | 수정 2021-03-10 19:32
오늘 MBN 종합뉴스는 ‘검사 1명을 화두로 제시합니다.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 수사를 위해 770명 규모의 초대형 정부합동 특별수사본부가 꾸려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까지 나서서 검경의 유기적 협력이 필요한 첫 사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런데 검사는 고작 1명 파견됩니다. 그것도 수사단이 아닌 정부조사단에 파견됩니다.
과연 맞는 결정일까요? 이번 수사는 수사권 조정이후 첫 사건이어서 경찰의 역할과 검경 협업시스템 구축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수사 주도권을 놓고 힘겨루기를 할 때도 아닙니다. 땅투기로 성난 민심과 제대로 된 수사만을 생각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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