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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선, 학창 시절 폭력에 욕설?…소속사 “학폭 의혹, 사실 무근” (공식입장)
입력 2021-03-10 17:50 
조한선 학폭 의혹 부인 사진=DB
배우 조한선에 대한 학폭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이를 부인했다.

미스틱스토리는 10일 오후 MBN스타에 배우에게 확인한 결과 사실무근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한 온라인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누리꾼 A씨가 조한선의 학폭 의혹을 주장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1990년대 중반 조한선은 악명이 자자한 일진이었다. 중학생 때 이미 키가 180이 넘어 괴물같이 큰 체격에서 나오는 완력으로 인해 몸집이 작은 학생들에게 조한선은 공포의 대상이다”라고 표현했다.


A씨는 조한선이 잦은 폭력과 욕설, 빵셔틀, 성추행 등을 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초등학생 때 조한선과 동창이었다는 친구의 말에 의하면 초등생 때는 온순한 아이였는데 중학생이 되고 나서 난폭하게 성격이 변했다고 한다. 폭력과는 무관하지만 당시 축구부 선수였던 조한선은 오전 수업만 듣고 오후에는 운동을 하여 매일 4교시 수업만 하였는데 수업 중에는 계속 잠만 나고 선생님이 책을 읽어 보라 하면 글을 제대로 익히지 못해 책을 더듬 거리며 읽는 추태를 벌였다. 그러다가 수업이 끝나고 쉬는 시간이 되면 잠에서 깨어나 일진들과 어울려 교실을 폭력의 도가니로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A씨는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는데 아침부터 자기가 기분 좋은 일이 있으니 분위기 깨지 말라며 윽박지르며 욕을 하는 날도 있었다”라고 폭로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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