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삼척 첫 두산아파트' 12일 견본주택 공개
입력 2021-03-10 17:44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 투시도

두산건설은 강원도 삼척시 정상동에 짓는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삼척시에 들어서는 첫 두산아파트로,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6층, 6개 동, 전용면적 74∼114㎡ 총 73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두산건설은 삼척시 중심 입지에 지어지는 만큼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고 설명했다. 도보 약 5분 거리에 정라초가 있으며 삼척초, 청아중, 삼척고, 삼척여고 등도 가까운 거리에 밀집해 있다. 인근에 건립 중인 삼척시립도서관도 올해 개관 예정이다. 근처에 교동공원, 정라공원, 봉황산 산림욕장, 새천년유원지 등 녹지 공간이 풍부하며 직선거리 1㎞ 내 동해가 있어 일부 가구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지난해 3월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에 KTX동해역이 개통되면서 철도망을 통한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도 한층 개선됐다.
삼척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완화된 청약 조건이 적용된다. 삼척시·강원도 내 만 19세 이상 거주자 가운데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 지났다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 분양권 전매도 계약 직후 바로 가능해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자의 관심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개관하는 견본주택은 강원도 삼척시 남양동 340-2번지 일대에 마련된다.
[권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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