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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라이어' 박정화 "걸그룹 출신 나르샤·이주연·배우희, 존재만으로 큰 힘"
입력 2021-03-10 15: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걸그룹 EXID 출신 배우 박정화가 '스페셜 라이어' 출연 소감을 밝혔다.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연극 '스페셜 라이어' 프레스콜이 열렸다. 정태우, 정겨운, 테이, 서현철, 김민교, 김인권, 오세미, 신소율, 배우희, 나르샤, 이주연, 박정화, 이한위, 김원식, 이도국, 이동수, 홍석천, 오대환, 조찬형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정화는 "'라이어'라는 연극이 연극계의 살아있는 역사인데, 참여하게 돼 영광스럽고 기분이 좋다. 행복한 마음으로 남은 공연까지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스페셜 라이어'에는 박정화를 비롯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주연, 달샤벳 출신 배우 배우희가 출연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박정화는 "아무래도 한 작품에서 걸그룹 활동을 하고나서 연기활동으로 펼친 배우들과 만난다는게 드문일이라고 생각을 한다. 저 제외하고 세 분이나 더 있다는 게 존재만으로도 큰 힘이 되더라. 동지애도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연극 '라이어' 한국 공연은 지난 1998년 1월 초연 이후 올해로 24주년을 맞이하는 스테디셀러다.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를 합쳐 세계에서 3번째로 가장 오랫동안 공연되는 작품이다.
'스페셜 라이어'는 2월 26일부터 4월 25일까지 백암아트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shinye@mk.co.kr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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