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문화예술계 "코로나19로 비대면 확산…공연업계 지원해달라"
입력 2021-03-10 15:06  | 수정 2021-03-10 15:14
문화예술인 간담회 / 사진 = 국민권익위원회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와 비대면 문화로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계가 공연업계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보호와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5일 개최한 문화예술인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온라인 공연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대다수 단체가 저작권 징수나 운영을 하기 어렵다"고 호소했습니다.

또, 공연장에서 대규모 확진 사례가 없는데도 이를 고려하지 않은 방역수칙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은 "문제점에 대해 관계기관 협의 등으로 좀 더 나은 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편, 간담회에는 원로배우 임동진 씨, 한국연극협회 복영한 부이사장 등 문화예술계 관계자 6명이 참석했습니다.

[ 권용범 기자 / dragontiger@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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