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아스트라 백신 접종 원주 요양병원 종사자 사망
입력 2021-03-10 14:42  | 수정 2021-03-10 15:00

강원 원주에서도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한 50대 여성이 숨져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다.
10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4시 37분께 원주의 한 요양병원에서 종사자 A씨(54)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고, 경찰 도착 직후 사망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3일 AZ 백신을 맞았다. 다만 사망 전까지 이상증세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질병청과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역학조사관을 파견해 사인을 규명할 방침이다.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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