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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양재웅 "박명수 남성성 과시, 성적기능은 떨어져 있을 듯"
입력 2021-03-10 14: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정신과 의사 양재웅이 개그맨 박명수의 심리 상태를 분석하며 정곡(?)을 찔렀다.
1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다양한 분야의 ‘‘사자 특집 2탄‘으로 꾸며진다.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정신과 의사 양재웅, 변호사 서동주, 일일 부팀장 트로트 가수 강소리가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양재웅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의사 생활과 방송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형인 정신과 의사 양재진과 함께 ‘대한민국 1호 정신과 의사 형제로 잘 알려져 있는 그에게 이날 박명수, 서동주, 에바의 자화상을 통한 심리 분석이 의뢰됐다.
양재웅은 박명수의 자화상에 대해 외형선이 약하고 끊어져 있다. 이는 에너지 레벨이 떨어져 있음을 내포한다”며 운을 뗐다.

박명수가 맞는 얘기”라며 격한 공감을 표한 가운데, 양재웅은 작은 눈은 내향성을 뜻하고 큰 코는 섹슈얼한 이슈다. 남성성을 과시하고 싶거나, 성적인 기능이 떨어져 있음을 암시하는 걸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며 사실을 부정해 모두를 웃게 했다. 이 밖에 서동주와 대한외국인 팀의 강자 에바의 정곡을 찌른 심리 분석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방송은 10일 오후 8시 30분.
psyon@mk.co.kr
사진제공|MBC에브리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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