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서진, '아이오닉5 수혜주' 두올 지분 모두 매각
입력 2021-03-10 14:11  | 수정 2021-03-17 15:05

배우 이서진이 자동차 내장재 전문기업 두올의 보유 지분을 전량 매각해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립니다.

오늘(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서진은 지난 2일 보유 중이던 두올 주식 3만주를 모두 매각했습니다. 주당 단가는 4917원으로 총 1억4751만 원에 달합니다.

지분 매각은 최근 두올의 주가가 '아이오닉5' 효과에 급등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두올은 '아이오닉5'에 친환경 시트커버를 공급하며 관련주로 주목을 받아 왔습니다.


지난해 말까지 3000원대 초반에 머물던 두올 주가는 '아이오닉5 흥행'에 힘입어 지난 2일 5000원 위쪽에서 마감했습니다.

한편 조인회 두올 대표와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이서진은 2018년 3월 두올 사외이사로 선임된 바 있습니다. 임기는 오는 29일까지로 이달 예정된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재선임될 것으로 보입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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