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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록,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입력 2021-03-10 13: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김신록이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JTBC 금토드라마 ‘괴물에서 강력계 팀장 오지화 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는 김신록이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연극계에서 인정받은 그는 드라마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는 중 소속사를 찾았고 배우로서 새로운 시동을 걸었다.
김신록은 2004년 연극 ‘서바이벌 캘린더를 통해 데뷔했으며 연극 ‘마우스피스와 ‘비평가 등을 통해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2020년 tvN 드라마 ‘방법에서 극중 백소진(정지소 분)의 친모 석희 역으로 신들린 연기를 펼쳐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대중에게 다소 낯선 얼굴이지만 한 번 보면 잊혀지지 않는 묘한 매력과 연기력으로 제작자들에게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저스트 엔터테인먼트는 대형 매니지먼트사에서 10년 이상 경력을 쌓은 매니저들이 모여 설립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김상호, 길해연, 김호정, 정웅인 등 실력파 배우들은 물론 오승훈, 서지혜 등 유망주들이 포진돼 있는 와중에 김신록의 합류가 주목할 만하다.

저스트 엔터테인먼트 이창오 대표는 드라마와 영화 뿐 아니라 다양한 OTT 플랫폼 콘텐츠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새로운 배우를 향한 대중과 관계자들의 갈증이 어느 때보다 크다. 다양한 컨텐츠에서 두각을 보일 탄탄한 연기력과 인성을 갖춘 배우를 찾던 중 김신록 배우와 연이 닿았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김신록이라는 이름 석자가 대중에게 낯설 수 있지만 이미 연극계에서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자신만의 독특한 호흡으로 유명한 배우다”라고 덧붙였다.
김신록이 출연하는 JTBC 금토드라마 ‘괴물은 웰메이드 스릴러물로서 극찬을 받고 있다. 심나연 감독의 밀도 높은 연출과 김수진 작가의 탄탄한 대본, 명품 배우들의 열연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매주 금토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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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ㅣ저스트 엔터테인먼트[ⓒ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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