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카리스, 플라스틱 가드레일 두바이와 9천만불 계약체결
입력 2021-03-10 13:26 

플라스틱 가드레일 전문기업 카리스는 두바이 건설기업과 PVC(플라스틱) 레진 가드레일 9000만 달러의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카리스의 우크라이나 법인 중 하나인 카리스 우크라이나 도버드2(CARIS UKRAINE DORBUD2)는 두바이의 세계 최대 집약형 태양광 프로젝트에 참여한 UAE 중견 건설기업 하디드 컨스트럭션의 수출입 전문 산하기업 코스모 인더스티리 에프지이와 3년간 총액 9000만 달러의 판매계약(distribution agreement)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는 의무구매조건을 해야 하는 단서 조항이 명시됐다.
플라스틱 가드레일은 계약과 동시에 바로 한국에서 생산하여 납품 하기로 했으며 추후에는 우크라이나 현지법인에서 생산 설비를 갖추는 대로 카리스의 우크라이나 현지법인 납품 하기로 하였다.
유철 카리스 대표는 "이번 계약은 작년 8월 두바이 도로교통당국(RTA)의 인증을 위한 샘플 시공 이후 지속적인 영업활동의 결과로, 이번 계약 체결로 카리스는 세계최초로 유일하게 PVC 레진 가드레일의 중동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 해 중앙아시아를 넘어 중동전역을 공략하게 됐다"며 "현재 카리스의 사업은 대부분 국가기반사업으로 그간 갑작스러운 코로나19로 세계 가 위축되었지만 이번 수출계약으로 인하여 활력을 ?았다"고 말했다.
[안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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