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KT, 신규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인증…"다양한 채널 확보"
입력 2021-03-10 13:17  | 수정 2021-03-17 14:05

SK텔레콤이 신규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인증을 받았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텔레콤을 신규 공인전자문서중계자로 인증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공인전자문서중계자는 각종 고지서 등 전자 문서 유통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플랫폼 사업자 중에서는 카카오페이, KT, 네이버, NHN페이코 등이 기존 중계자였습니다.

과기부는 신기술을 갖춘 혁신 중소기업도 중계자가 될 수 있도록 법적 효력 인정에 필요한 요건을 완화하는 인증제 전환 등을 내용으로 한 전자문서법 개정안을 지난해 통과시켰습니다.

과기부는 "모바일 전자 고지 서비스 확산, 전자지갑 등 신규 서비스에 대한 기대로 신규 중계자 인증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기업 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 중계자 인증을 지원해 다양한 전자문서 유통 채널을 확보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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