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건강기능식품, 이젠 맞춤형으로 드세요”
입력 2009-07-24 16:15  | 수정 2009-07-24 16:08
[앵커 멘트]
건강관리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높아지면서 건강기능식품이 다양화되고 있는데요.
최근 다양한 소비자를 겨냥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이 출시돼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최재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1]
잦은 야근과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들.
불규칙한 생활과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건강 적신호의 원인이 됩니다.

[인터뷰 1 : 장승훈 / 직장인]
업무나 야근 때문에 매일 스트레스 받고 피곤하고 쉬지도 못하고 저녁에는 야근하면서 혹은 회식하면서 술도 먹게 되고 과식하게 되고 그래서 영양적으로는 상당히 불균형한 것 같아요.”

[기자2]
소비자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한 업체에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했습니다.
업체는 성별과 연령대별로 필요한 권장 영양소를 선별해 5가지 제품군으로 개발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2 : 김세곤 / CJ 식품연구소 수석연구원]
각기 다른 식생활과 생활 습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모두에게 적합할 수 있도록 어린이를 위한 제품 젊은 남성과 여성을 위한 제품 그리고 조금 연세가 드신 남성과 여성을 위한 제품 모두 5가지로 구성이 되어 있고요.”

[기자3]
10대 겨냥제품에는 눈피로 개선과 균형 잡힌 성장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적용했습니다.
또 자기관리가 철저한 20대 여성을 겨냥한 제품에는 항산화 기능을 하는 영양소를, 30대 남성 겨냥 제품에는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채택했습니다.
이처럼 각 소비층의 입맛에 맞는 제품은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3 : 장승훈 / 직장인]
제 몸에 필요한 비타민을 먹다 보니까 몸에 활력도 생기는 거 같고 스트레스 같은 것도 조금은 스트레스 때문에 긴장하고 그랬었는데 많이 스트레스도 완화되는 것 같고....”

[기자4]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건강관리에 더욱 촉각을 세우는 요즘.
까다로워지는 고객의 요구만큼이나 소비자의 건강을 지키는 똑똑한 제품들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mbn 뉴스 최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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