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초당두부가 케이크로 변신했어요
입력 2021-03-10 10:26 
더메나쥬리 강릉초당두부 케이크<사진제공=신세계푸드>

강릉의 명물 초당두부가 건강 디저트 케이크로 재탄생했다.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베이커리 '더 메나쥬리(THE MENAGERIE)'는 강릉 지역 명물 '강릉초당두부'와 협업을 통해 건강 디저트 '강릉초당두부 케이크'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더 메나쥬리와 강릉초당두부가 협업을 통해 선보인 강릉초당두부 케이크는 국내산 콩으로 만든 초당두부를 25% 첨가해 두부의 부드러운 맛과 질감, 모양을 그대로 구현했다. 특히 초당두부를 크림치즈와 적정 비율로 섞는 수제공정을 통해 케이크의 담백하고 고소한 풍미를 한층 더했다. 뿐만 아니라 두부를 만들 때 사용하는 전통 나무틀을 제품 패키지 모양에 적용해 실제 두부를 먹는 듯한 신선함과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최근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극적인 단맛보다는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우리 고유의 식재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저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강릉 지역명물인 강릉초당두부와 손잡고 담백하고 고소한 맛으로 즐길 수 있는 건강 디저트 강릉초당두부 케이크를 선보이게 됐다.

강릉초당두부 케이크는 11일 배민 쇼핑라이브를 통해 첫 판매되며, 오는 15일부터는 카카오선물하기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강릉초당두부 케이크는 먹는 것에 있어서도 소소한 재미와 색다른 경험을 찾으려는 젊은층부터 은은한 단맛의 디저트를 선호하는 중장년층까지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맛과 재미는 물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디저트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가겠다"고 말했다.
[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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