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정아, 아들과 키즈카페 나들이 "설레고 혼자 울컥"
입력 2021-03-10 10: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개그우먼 정정아가 아들과 키즈 카페를 방문했다.
정정아는 10일 인스타그램에 "어제 다시 울산 가시는 어머니를 모셔다 드리고 하임이랑 동대문 현대 아울렛에 물건 바꾸러 갔다가"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정정아가 아들과 함께 키즈 카페를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마스크를 쓰고 아들과 놀아주고 있는 정정아와 장난감을 가지고 즐겁게 놀고있는 아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정정아는 "늘 창밖에서 아이들 노는 모습 엄마가 아이들 챙기는 모습 쳐다보면서 부러워 했던 키즈카페. 이번생에 나는 저런 곳에 가볼 수 있을까? 저 여자는 어떻게 아이를 낳았을까? 상상 속에서나 가본 그 카페. 꿈에서만 가본 그 카페"라며 아이를 낳기전 바라보기만 했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용기내서 처음 들어가 봤는데 처음 가보는 외국을 가는 것 처럼 너무 설레이고 흥분되고 혼자 울컥. 다행히 사람들도 거의 없었고 하임이도 좋아하더라. 첫돌 지나고 부쩍 더 든든해진 하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정아는 지난 2017년 ㅅ업가 남편과 결혼했다. 정정아는 세차례 유산 끝에 지난해 3월 아들을 낳았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정정아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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