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니퍼트, 한국에서 야구아카데미 운영…방송 통해 공개
입력 2021-03-10 10:18 
KBO리그 MVP 출신 더스틴 니퍼트가 은퇴 후에도 야구 아카데미를 통한 유소년 육성으로 한국 야구 발전에 공헌하는 근황이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MBC에브리원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KBO리그 MVP 출신 더스틴 니퍼트(40·미국)가 선수 경력을 마친 후에도 유소년 육성으로 한국 야구 발전에 공헌하는 근황이 공개된다.
니퍼트는 오는 11일 방영되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를 통해 수강생 지도와 학부모 면담 등 야구 아카데미 운영을 보여준다.
MBC에브리원 측은 니퍼트가 ‘야구를 좋아하는 한국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아카데미 설립을 이유를 밝혔다”고 전했다.
니퍼트는 두산 베어스(2011~2017년), kt위즈(2018년) 투수로 KBO리그 통산 214경기 102승 51패 1홀드 평균자책점 3.59로 활약했다.
평균자책점·다승·승률 3관왕으로 정규리그 MVP에 선정된 2016시즌이 최전성기다. 니퍼트는 두산에서 2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을 함께했다.
chanyu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