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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 민경훈 "형, 키 187cm에 소지섭 닮은꼴"
입력 2021-03-10 10: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효원 인턴기자]
가수 민경훈이 '옥문아'에서 친형이 소지섭을 닮았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는 민경훈이 친형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송은이는 "경훈이 친형이 훈남이라고 하더라"고 운을 뗐다. 민경훈은 "맞다. 형이 키도 되게 크다. 186~187cm다. 생긴 것도 잘생겼는데. 소지섭 닮은 꼴이다"라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김숙은 "형 결혼했냐, 안 했냐"고 물었다. 민경훈이 "아직 안 했다"고 하자 김숙은 "결혼 안 했는데 왜 우리한테 말을 안 하냐. 형 있다고도 안 했냐"며 서운해했다.

송은이는 "우리가 형수가 되는 게 싫냐"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민경훈은 "상상만 해도..."라며 말을 아꼈고, 정형돈은 "별 내용 없는데 되게 막장 같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옥문아'는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토크쇼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ㅣ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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