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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최성국, 김경란에 "오빠라고 해봐"…깜짝 윙크까지
입력 2021-03-10 09: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효원 인턴기자]
'불타는 청춘' 최성국이 김경란과 호칭 정리를 하며, 오빠라고 부르라고 말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친구로 방송인 김경란이 등장했다.
이날 최성국은 김경란에게 "호칭은 지금 정리할까요, 아니면 좀 이따 무르익은 다음에 할까요"라고 물었다. 김경란이 "지금 정리하고 싶다"라고 하자 최성국은 바로 "오빠라고 해봐"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지켜보던 박선영이 "XX한다. 저 놈이"라고 돌직구를 날리자 최성국은 "호칭 정리인데 뭘 그러냐. 내가 왜 욕을 먹어야 되는 거냐"며 억울해했다.
구본승은 김경란에게 "여자 입장에서 (최성국의) 저런 눈빛은 어떠냐"고 질문했다. 이에 최성국은 김경란을 향해 깜짝 윙크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성국의 행동에 정신을 못 차리던 김경란은 "그럼 오빠라고 부르겠다"고 정리했다. 최성국은 "반가워 영란이 환영해"라며 그를 반겼다. 이에 청춘들은 "느끼하지 않아?", "더럽게 느끼하다니까"라며 야유했다.
김경란은 "성국 오빠나 브루노도 마찬가지지만, 언니들이 진짜 반갑다"라고 말했다. 이때 최성국이 "오빠들은?"이라며 또다시 '오빠'를 언급하자, 박선영은 "그만해. 멀미약 먹겠다"라고 일침을 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ㅣ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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