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두 아들 배우할 듯"…홍은희♥유준상 ‘원빈 닮은꼴’ 아들 공개
입력 2021-03-10 09: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홍은희의 두 훈남 아들이 공개됐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주연 배우 홍은희, 전혜빈, 고원희가 동반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특히 홍은희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 두 아들에 대해 "큰 애가 19살, 둘째는 13살"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유롭게 하려고 해서 한 건 아니었는데 아이들이 제일 하기 싫은 게 학원 가는 거 아니냐. 안 보낸다. 아이들이 공부하는 걸 조금 힘들어해서 공부를 잘했다고 반드시 성공하는 것도 아니라는 생각에 '네가 잘하는 걸 찾아보자'라고 했다"며 교육관을 공개했다.
전혜빈은 "그래서 애들이 너무 행복해한다. 부모님과 관계도 좋다"라며 거들었고, 정형돈은 "친구들이 다 학원에 가면 그렇지 않냐"라며 의아해했다. 홍은희는 "괜찮다고 하더라"라며 못박았다.
특히 전혜빈은 홍은희와 유준상의 두 아들에 대해 "첫째는 원빈의 분위기가 있다. 아이돌 보듯이 설렐 정도였다. 조각 같은 외모를 가지고 있고 둘째는 너무 사랑스러워서 준상 오빠 미니미 같이 생겼다"라며 칭찬했다.
김용만은 "두 분 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인데 아이들이 '배우 하고 싶어'라고 하지 않냐"라며 질문했다.
홍은희는 "하고 싶어서 해도 힘들기 때문에 부추기는 편은 아니다. 첫째는 나중에 배우를 할 거 같긴 하다. 둘째 아이는 오히려 '경이로운 소문'을 보고 엄마, 아빠 작품을 그렇게 열심히 보는 건 처음 봤다. 이번 드라마를 계기로 배우가 되겠다고 하더라"라며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