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 아파트 공사장서 50대 근로자 5m 아래로 추락해 중상
입력 2021-03-10 09:09  | 수정 2021-03-17 10:05

인천 한 신축 공사장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근로자가 5m 높이에서 추락해 중상을 입었습니다.

오늘(10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3분쯤 인천시 서구 당하동 한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중장비 기계인 진동 롤러를 운전하던 53살 A씨가 5m 높이에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골절상 등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아파트 공사장 가장자리에서 바닥을 평탄화하는 작업을 하던 중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과실 여부, 업체의 안전 관리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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