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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정규 5집 '라일락' 트랙리스트 공개…나얼·이찬혁 지원사격
입력 2021-03-10 08:58  | 수정 2021-03-17 09:05

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앨범에 톱급 아티스트들이 지원사격에 나섰습니다.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5일 발매되는 아이유의 정규 5집 '라일락'(LILAC) 트랙리스트를 오늘(10일) 공개했습니다.

총 10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에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작사·작곡·피처링에 참여했습니다.

브라운아이드소울 나얼은 4번 트랙 '봄 안녕 봄'을 단독 작곡했으며 악뮤(AKMU) 이찬혁은 9번 트랙 '어푸'(Ah puh)를 아이유와 함께 작사하고 작곡에도 참여했습니다.


딘(DEAN)은 6번 트랙 '돌림노래'의 작사·작곡진에 이름을 올리고 피처링도 맡았습니다.

이 밖에도 우기, 페노메코 등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아이유 앨범 작업을 도왔습니다.

최근 발표한 자신의 히트곡 대부분을 직접 작사해온 아이유는 이번에도 더블 타이틀곡인 '라일락'과 '코인'을 비롯해 수록곡 9곡을 단독으로 작사했습니다.

'라일락'은 임수호, 닥터 조(Dr.JO), 니코(N!ko), 웅킴이 작곡을 맡았고, '코인'은 히트 메이커 팝타임(Poptime)과 카코(Kako)가 아이유와 함께 작곡했습니다.

이 외에도 박우상, 라이언 전, 임금비, 심은지, 수민(SUMIN) 등 유명 작곡가들이 '라일락' 크레디트를 채웠습니다.

'라일락'은 아이유가 2017년 발표한 '팔레트'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규앨범입니다.

지난달 수록곡 중 하나인 '셀러브리티'를 선공개해 각종 음원 차트 정상을 휩쓸었습니다.

아이유는 새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수록곡 '차트 줄 세우기'를 하며 대중적 지지를 받은 만큼 이번 앨범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큽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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