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임직원들의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이 계속되는 가운데,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모친도 광명 신도시 일대에 땅 투기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양이원영 의원의 모친인 이 모 씨는 지난 2019년 8월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 일대의 산 66㎡를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는데, 가학동은 지난달 24일 3기 신도시로 지정됐습니다.
양이원영 의원은 "국민들께 죄송하지만, 최근 LH 사태가 발생하기 전까지 모친의 땅 소유 사실을 알지 못했다"며 이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 최형규 기자 / choibro@mbn.co.kr ]
양이원영 의원의 모친인 이 모 씨는 지난 2019년 8월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 일대의 산 66㎡를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는데, 가학동은 지난달 24일 3기 신도시로 지정됐습니다.
양이원영 의원은 "국민들께 죄송하지만, 최근 LH 사태가 발생하기 전까지 모친의 땅 소유 사실을 알지 못했다"며 이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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