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북한, 김정일 후계 준비 작업 재개"
입력 2009-07-24 11:46  | 수정 2009-07-24 11:46
북한이 질병을 앓는 김정일의 후계 옹립을 위한 미묘하고도 일관된 선전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고 미국 정보기관 보고서가 분석했습니다.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이 보고서는 북한이 8년 전 처음 시작한 김정일 후계 준비 작업을 지난해 재개했으며, 이제 그 작업의 초점이 김정일의 3남인 김정운에게 맞춰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국가정보 산하 오픈소스센터가 올해 5월6일자로 작성한 이 보고서는 후계자 옹립 작업의 본격화가 2012년 김일성 주석 탄생 100주년을 겨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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